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창경)는 9월 1일 서울창경에서 ‘2026 BIO-HEALTH Global Bridge: Johns Hopkins / HIKMA 파트너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글로벌 연구기관과 제약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후속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연구와 임상검증, 라이선싱,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행사에는 존스홉킨스대학교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인 존스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Johns Hopkins Technology Ventures, 이하 JHTV)와 글로벌 제약기업 히크마 파마슈티컬스(HIKMA Pharmaceuticals, 이하 HIKMA)가 참여했다. 히크마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망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JHTV와 HIKMA 관계자들과 1대1 비공개 밋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참여 기술은 디지털 재활과 재활로봇,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및 심전도 분석, 방사성 표적항암제, 멀티오믹스 기반 신약개발, 분자진단, 희귀질환 치료제, 약물전달 플랫폼 등이다.
서울창경은 행사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JHTV, HIKMA 간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 단계에 따라 비밀유지협약(NDA·CDA) 체결과 공동연구, 사업개발을 위한 소통도 지원한다.
서울창경 이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링 밋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이 글로벌 연구기관과 제약사의 시각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파트너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후속 연계와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창경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는 ‘BIO-HEALTH Global 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기관과 의료기관, 제약사 등과 연계를 확대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공동연구와 임상검증, 사업개발 및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