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 600兆' 과실, 인재 육성에 쓴다

입력 2026-10-06 15:4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총 운용자산(AUM) 60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ETF, 연금, OCIO, 부동산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수탁고는 지난 8월 말 기준 631조원을 넘어섰다. 2022년 말 약 250조원이던 운용자산은 2024년 300조원, 2025년 500조원에 이어 2026년 600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킬러 프로덕트’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연금, OCIO, 부동산 등 주요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AI 활용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과 성과를 고객과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미래에셋은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으로 아동·청소년 경제교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 계열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수는 51만여 명에 달한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6년 연속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한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6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347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월 설립된 ‘미래에셋재단(인도)’은 학사, 석사, MBA 과정 지원 및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IM MBA 및 석사 과정 지원’ 사업을 통해 인도 대학과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등 기관과 협력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학비 지원’, ‘장애인 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며 낙후된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컴퓨터, 태블릿을 지원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