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파업 기간은 3주다. 약 1500억원의 손실을 낸 지난 1차 총파업보다 기간이 네 배로 길어 회사에 비상이 걸렸다. 노조는 이날 “그동안 단체행동을 자제했지만 회사가 협상 타결을 위한 실질적인 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전 조합원을 기만한 책임을 총파업으로 물을 것”이라고 했다. 전면파업에 앞서 이날부터 연장근무 거부 등 준법투쟁에 나섰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