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슈퍼로이어에 534만 건에 달하는 판례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로앤컴퍼니가 2022년 출시한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 ‘빅케이스’를 슈퍼로이어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슈퍼로이어는 2024년 전문 법률가를 대상으로 출시한 생성형 AI 기반 법률 서비스다. 로앤컴퍼니는 수년간 판례 데이터를 수집해 최근 전문 판례 534만 건을 확보했다. 판례 검색과 AI 기능을 한데 모은 게 특징이다.
검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 ‘인용 관계 분석’은 다른 판례에서 해당 판례를 인용한 횟수를 검색 결과에 반영한다. ‘쟁점 유사도 분석’은 법원이 판단한 쟁점을 중심으로 판례를 분류하고 동일하거나 비슷한 법리를 가진 판례를 분석해 이용자 의도에 가까운 결과를 제시한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