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6 전남광주 지역특화 자활정책포럼' 성료

입력 2026-10-02 14:27
수정 2026-10-02 14:28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이 전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9월 29일 광주 전일빌딩456 다목적강당에서 '2026 전남광주 지역특화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지역특화형 연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자활사업 참여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전남·광주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도시와 농촌 간 자활 참여기회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촌 자활 참여기회 연계 가능성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예수대학교 김경휘 교수가 '도시-농촌 자활 참여 불균형 현황과 지역 간 참여 연계모델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역별 자활사업 참여 특성과 참여기회의 차이를 분석하고, 농촌의 구인난과 도시의 일자리 제한성을 보완하기 위한 지역 간 자원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김승혁 전남해남지역자활센터 실장, 이정운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노용숙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박형존 광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자활사업 연계와 지역 간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자활 참여자의 이동 여건을 고려한 자원 연계, 도시·농촌 사업단 간 협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달체계 구축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김경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지역별 자활 현장이 직면한 과제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현장의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참여자의 여건을 고려한 자활 모델, 시범사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특화정책포럼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자활센터,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와 공동으로 '통합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지역자활센터 역할모델 연구'를 주제로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