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도시공사가 의정부컬링경기장 빙판을 기업 홍보 공간으로 내놓는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제5회 의정부컬링경기장 빙면광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빙면광고는 컬링 경기장 빙판에 기업 CI(기업이미지)를 새겨 넣는 방식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경기 중계와 영상을 보는 시청자에게도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게시되며, 경기장 휴관일을 뺀 실제 노출 기간은 49일이다. 광고 사용료는 CI 1개당 48만원으로, 1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사는 업종 심의를 거쳐 광고주를 선정한다. 의정부컬링경기장이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시설 성격에 맞지 않는 업종은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현영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컬링경기장 빙면광고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과 함께 기업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 수단”이라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공공시설의 자립 운영에도 보탬이 되는 상생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