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비랩, 베리링크와 손잡고 CIS 시장 진출

입력 2026-10-02 09:00


최근 K-뷰티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약국이 주목받는 가운데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비랩(Rejuvelab)’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리쥬비랩은 글로벌 유통사 ‘베리링크(BerryLink)’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 외국인 약국 소비 증가…‘K-약국 화장품’ 시장 확대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피부과 진료 후 약국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외국인의 국내 약국 소비액은 2021년 76억원에서 2025년 1414억원으로 증가해 4년 만에 18.6배 늘었다.

리쥬비랩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명동 내 약국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현직 약사들의 공동 연구·기획…PDRN·HPR·PDLLA 제품 선보여

리쥬비랩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약사들이 공동으로 연구 및 기획에 참여해 탄생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은 ▲PDRN 1400ppm을 함유한 ‘PDRN 1400 리페어 크림’ ▲차세대 레티노이드 HPR을 함유한 ‘레티노에이트 HPR 샷’ ▲PDLLA를 함유한 ‘PDLLA 플럼핑 크림’ 등이다. 고기능 성분을 최적으로 배합했다고 설명한다.

■ 베리링크와 총판 계약…CIS 시장 공략

리쥬비랩은 베리링크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CIS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리링크는 CIS 지역 특화 수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리쥬비랩 관계자는 "여러 약사들의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고함량 더마 화장품의 가치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리링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IS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