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의 한 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영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시 영종구 소재 공원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부부는 당시 마스크를 낀 남성이 손가락 정도 길이의 흉기를 들고 자신들에게 분리수거장 위치를 물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해당 남성은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경찰은 공원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남성의 동선과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