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참모 6명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약 92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재산등록사항에 청와대 신규 참모 6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박 비서관은 92억1777만원,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86억6347만원, 한찬식 민정수석은 58억6067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를 보유한 박 비서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한국전력, 알테오젠 등의 주식도 신고했다. 성 수석은 서울 대치동 대치우성아파트 등 58억원 상당의 건물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2194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8억3159만원의 증권을 보유 중이다. 한 수석은 서울 반포동 디에이치클래스트 분양권 25억5665만원,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 12억원을 신고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억4150만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원을 신고했다. 김경자 사회수석은 경기 성남시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와 다가구주택을 포함해 총 5억748만원을 보유했다.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청와대 참모 가운데 유일한 다주택자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