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B2B 솔루션 수요 확대…아이퀘스트, 1분기 순이익 증가

입력 2026-05-08 13:52
수정 2026-05-08 14:12

B2B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퀘스트가 올해 1분기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아이퀘스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1% 늘었다. 이번 1분기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60억 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2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순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7%, 3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AI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판매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공급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투자자산 운용 수익도 일부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자회사 디포커스는 AI 연구개발(R&D) 투자와 조직 재정비 비용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회사 측은 대형 프로젝트 관련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퀘스트는 올해 ERP 제품군인 ‘얼마에요ERP’를 비롯해 HR 통합 솔루션, 전자계약·전자문서 서비스,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서비스 등 신규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I 분야 투자도 지속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디포커스는 외부 전문 인력 영입과 조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회사 측은 연내 수익성 개선과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AI 기반 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