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인라이트벤처스, 2024년 하반기 IPO동향 세미나 개최

입력 2024-10-07 09:48

지난 2일, 여의도 SK빌딩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IPO동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AC)와 벤처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VC)가 협업해 개최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양사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대표 및 임직원, 벤처펀드 기관 출자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김기용 박사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IPO동향 및 상장 관련 이슈'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현장 Q&A를 진행하며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극초기 투자사와 벤처캐피탈이 함께 진행하면서 초기 투자 시점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사업 전략 수립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와이앤아처는 국내 권역별 본, 지사를 통해 전국단위 기업 발굴, 육성 및 투자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를 지향하며 말레이시아, 태국에 거점을 두고 투자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벤처펀드 4,077억원 운용규모로 지역소재 소부장 기업을 비롯한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및 스케일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은 "피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IPO세미나 이외에도 이업종 기업간 교류회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와이앤아처와 공동으로 진행해 창업 시작에서부터 상장에 이르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