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마음 담은 '효도가전' 인기

입력 2024-09-13 10:10
수정 2024-09-13 11:25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특히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음식물처리기 : 린클 그래비티
명절이 되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이 풍성해지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때 음식물처리기는 잔여 음식물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한다.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린클은 미생물 발효 분해방식으로 최대 96% 음식물을 24시간 내에 분해하며, 음식물을 상시로 투입할 수 있다. 처리 후 남은 부산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자연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후처리도 편리하다. 22L 넉넉한 내부용량으로 하루 최대 1.5kg 음식물을 분해할 수 있어 3~5인 가구에 적합한 제품이다.

■ 공기청정기 : 삼성 무풍 큐브
대기 오염과 실내 공기 질의 악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공기청정기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강력한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무풍 기능으로 직바람과 소음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이사를 가거나 가족 구성원 변화 등의 환경이 변해도 모듈 추가로 구입해 용도에 따라 분리·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우수하다.

■ 안마의자 : 세라젬 파우제 M4
일상에서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을 관리해주는 안마의자는 최고의 효도 선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파우제 M4는 최대 145도의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되어 편안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목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척추를 따라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등, 허리까지 집중 케어가 가능한 안마의자이다. 앉는 부분을 북미 천연 소가죽으로 마감해 내구성과 고급성을 강화했으며 그 외 부분은 멜란지 패브릭으로 디자인되었다.

실용적이면서 일상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가전 제품들이 명절 선물로 주목 받으면서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등 각 브랜드사마다 추석맞이 프로모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혜택도 중요하나 실 사용자의 니즈, 라이프스타일, 편리한 사후관리 여부 등 함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