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여행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1일 정부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 하나투어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여행사 10여곳이 참석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여행업계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당부할 방침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