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입력 2024-07-02 08:57
수정 2024-07-02 09:09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보고를 앞두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2일 예정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고 오전 퇴임식에 참석한다.

김 위원장의 사퇴는 방통위의 장기간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사퇴하면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가 되며 이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