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예비 대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투자강연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대학 입시를 마친 고3 학생과 대학생, 초·중·고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건영 신한은행 WM본부 팀장은 “투자에 성공하려면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고 많은 경험도 쌓아야 한다”며 “적은 금액으로라도 투자해 보라”고 말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중국 경제 부진이 한국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내 주식에 100% 투자하기보다는 미국 주식과 채권 등 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는 부동산 투자 전략,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통장 활용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