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은 장성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CFO 영입을 통해 입셀이 상장 속도를 높일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장 CFO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 투자사업부,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 세일즈, 트레이딩 관련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입셀은 유도 만능 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기업이다.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활용해 줄기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장 CFO 영입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재무 관리를 체계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