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히든카드' K팝 콘서트,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서 열기로

입력 2023-08-08 17:25
수정 2023-08-08 17:28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핵심 행사인 케이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만금 잼버리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K팝 슈퍼 라이브'의 일정과 시각을 이 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문체부 측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선정한 이유로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이동한 점 △각종 행사 경험이 많고 안전관리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는 점 △수용인원이 6만6000명으로 여유롭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 역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케이팝 콘서트에 앞서 열린다.

잼버리 조직위원회 측은 “앞서 새만금 잼버리 현장서 퇴영한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대원들도 폐영식과 케이팝 콘서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잼버리 조직위는 전북 등 다른 지역에 분산돼있는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도 케이팝 콘서트 행사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케이팝 콘서트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잼버리 조직위는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을 추후에 알릴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는 가운데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라고 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