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도서관 일반인에게 개방

입력 2023-07-31 10:19
수정 2023-07-31 10:20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는 중앙도서관 2학기 일반인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대는 내달 7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방송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이용자들은 9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방송대 발전기금 3만원만 납부하면 7일간 3권의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62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방송대 중앙도서관 이용 시간은 월요일~토요일(주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는 신간 및 인기 서적, 학습교재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애 학생 열람석, 미디어월 등이 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3, 4층에 있는 큐레이션 라운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사공환 관장은 "국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반인 개방 제도를 시행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