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의 ‘i-ONE 자산관리 서비스’가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마이데이터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i-ONE 자산관리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등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내 금융자산 정보를 하나로 모아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크게 △통합 자산관리 △직장인 특화 서비스 △생활금융 등 세 가지 기능으로 이뤄져 있다.
통합 자산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각종 금융회사에 있는 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금융자산 현황까지 조회할 수 있다. 그동안 이뤄진 금융 거래를 바탕으로 지출과 자산 현황을 분석하고, 정기적인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대출 일정과 유형별 대출, 상환해야 하는 대출도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특화 서비스 기능은 신용점수와 최근 3년간 연말정산 내역 조회, 연말정산을 위한 절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생활금융 기능을 통해선 공모주 청약 정보와 건강보험공단상 검진·진료·투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프티콘을 싸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