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창원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 기부

입력 2023-07-04 11:11
수정 2023-07-04 11:13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창원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사진 왼쪽 세번째)에게 ‘사랑의 선풍기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6000만원 상당 선풍기는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풍기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희망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고객과 지역의 영원한 파트너가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은행은 창원시에 기탁한 사랑의 선풍기 2000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경남과 울산지역에 사랑의 선풍기 총 7250대를 기탁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