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오는 23일까지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4년간 419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과 비교해 품질 향상(29.7%), 납기 단축(20.3%), 생산성 증가(17.5%)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에 맞춘 고도화 과제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약 30개사가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은 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2억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