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권태경 전 금감원 특별조사국 부국장 영입

입력 2023-04-04 10:11
수정 2023-04-04 10:24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최근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 부국장을 역임한 권태경 변호사(52·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지난 16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증권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권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제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금융감독원 은행준법 및 금융투자 검사국 검사팀장, 특별조사국 부국장 등을 지내며 16년간 금융감독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김상곤 대표변호사는 "권 변호사 영입으로 금융·증권 분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