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 실시

입력 2023-03-13 14:19
수정 2023-03-13 14:20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CTS 아트홀에서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건축적산 산출', '주택건설사업의 이론 및 실무', '부동산 규제 완화 및 제도 변경', '최근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BIM 기반 건축적산 산출'은 주택업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건설 원가 절감과 관련한 강연이다. BIM을 통해 기존 건축방식보다 원가를 줄일 수 있는 건축적산 산출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각종 주택사업 진행 절차와 용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과 세제?금융?도시정비 등 부문별로 세부 정책을 알아보고 향후 제도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 외에도 올해 주택시장 동향과 선진국의 대응 방식, 글로벌 경제 상황 등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정원주 협회장은 "전국 회원 업체들이 대내외 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제도는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