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100대 기업에는 연매출 10억달러 이상 6000개 상장 기업 중 재무성과와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온실가스 감축,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 등 총 25개 ESG 핵심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이 선정된다. KB금융은 ESG 채권 발행과 대출 확대, 이사회 직속 ESG위원회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