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별 절차에 들어갔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서 빠졌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번엔 명단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0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대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