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인 고객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 나서

입력 2022-08-04 16:02
수정 2022-08-04 16:06
기업은행은 경기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서 'IBK 금융 하모니 카(CAR)' 활동으로 양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금융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IBK 금융 하모니 카는 은행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시니어와 농어촌 학생, 다문화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은행업무가 가능한 금융체험버스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통장 개설·재발급·입출금 등을 편리하게 이용 및 체험할 수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이날 대출사기 및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노년층 금융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