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아이 믿고 맡겼더니…여수 어린이집 교사들 '폭행'

입력 2022-07-21 14:30
수정 2022-07-21 14:31

전남 여수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 2명이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한 어린이집에서 20개월된 원생이 교사들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서 어린이집 교사 2명이 원생을 폭행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교사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조사한 뒤 전남경찰청으로 이첩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