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은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선정한 2022 경영자과정 랭킹(Executive Education Ranking 2022)에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KAIST는 2012년 이후 아시아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순위는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했다.
실무 적용과 네트워킹 기회 부문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조사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20위 내에 자리 잡았다.
학교 측은 "KAIST 경영대학의 경영자과정은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설계와 전달에 있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동문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최신 경영이론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994년 개설 이래 다양한 산업 및 기업을 대표하는 1900여 명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AIM), 중간관리자 대상의 혁신 변화 관리기법 교육을 통해 차세대 CEO를 양성하는 △혁신·변화관리과정(AIC), 금융 및 핀테크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DFMP),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niversity of Irvine)과 공동 개설한 공공기관 맞춤형 글로벌리더십 교육 △글로벌리더과정(GLP) 등이 있다.
2022년 하반기 모집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