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0.4%포인트 인상…최고 3.0%

입력 2022-05-06 10:27
수정 2022-05-06 10:28
케이뱅크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드K정기예금은 가입 기간 1년 이상은 연 2.1%에서 연 2.4%로, 가입 기간 36개월은 연 2.4%에서 연 2.8%로 각각 인상된다.

코드K정기예금에는 조건 없이 최고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14일 안에 금리가 오르면 오른 금리가 가입일로 소급되는 '금리보장서비스'도 적용된다.

코드K자유적금은 가입 기간 1년은 연 2.4%에서 연 2.6%로, 가입 기간 3년은 연 2.6%에서 연 3.0%로 변경된다. 주거래우대자유적금은 가입 기간별로 0.1∼0.3%포인트 높여 최고 연 3.1%(가입 기간 36개월)의 금리가 제공된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는 연 1.0%에서 연 1.3%로 0.3%포인트 인상된다.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는 목표 달성 때 추가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인상,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별로 기준금리 인상 폭 이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