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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티커:SCHW)은 1분기 이익과 매출이 모두 전년대비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추정치보다도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이 소식으로 18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찰스 슈왑은 지난주 종가 보다 5.3%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찰스 슈왑은 고객 활동 둔화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14억 8000만 달러에서 14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이익 역시 67센트로 1년 전의 73센트에서 줄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수익은 주당 77센트로 당초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주당 84센트를 밑돌았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47억2000만 달러에서 46억7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48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신규 순자산은 1,205억 달러로 1년 전의 1,338억 달러보다 줄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