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자산임을 잊지 말자

입력 2022-02-27 16:55
수정 2022-02-28 00:40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지 2년이 지났다. 치명률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수만 명대를 훌쩍 넘기면서 불안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도시화로 인구가 밀집하면서 감염병에 취약해졌고, 글로벌화로 전파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21세기 들어서만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네 번의 팬데믹이 있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적지 않았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병은 언제든 다시 창궐할 것이다.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이다. 만성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내 몸의 자가면역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가볍게 털어내거나 중증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것을 삶의 1순위로 삼자. 건강하지 못하면 궁핍한 노후를 맞이할 가능성도 크다.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박지숭 삼성생명 기획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