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경기도가 인증하는 ‘2021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에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대외적 이미지 ▲고용안정성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융기원은 가족 사랑의 날, 시차 출퇴근, 재택근무 활성화, 육아기 근로자 지원, 생애 주기별 교육지원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운영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이다.
융기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기관의 동력은 직원들의 행복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직원들에게는 좋은 일터가, 도민들에게는 든든한 공공연구기관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