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올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독립성이 보장된 정도경영실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자율준수편람 제작·배포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인사제재·인사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A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현재 약 700개 기업이 CP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P등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 공정거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