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월 "오미크론 변이, 美 경제·고용에 하방위험"

입력 2021-11-30 06:58
수정 2021-12-09 00:3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미국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다음날 상원 은행위원회 출석에 앞서 배포한 서면 답변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고용과 경제활동에 하방위험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다"며 "물가 안정 목표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