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리서치협회(APRC·Asia Pacific Research Committee)는 양정열 칸타코리아 대표(사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18일부터 APRC 회장직을 수행한다.
APRC는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지역 등의 리서치협회와 협력해 전세계 40여 국립 리서치협회를 비롯해 6개 대륙에 걸친 3500개 이상 연구조사기관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리서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양 대표는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이다. 아태 지역 각국 협회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 있는 성장을 도모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칸타코리아의 성장과 국내 리서치 업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앞서 APRC 한국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한국마케팅학회가 시상하는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2008년과 2021년 두 차례 수상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