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병원정보시스템 연동형 액체생검 시스템 개발

입력 2021-10-27 11:28
수정 2021-10-27 11:29
클리노믹스는 범부처 국책과제인 '연계형 IP R&D 전략수립'에 선정돼 실시간 액체생검 암진단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클리노믹스의 액체생검 기기를 병원정보시스템(HIS)에 연동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 3개 기관이 후원하고 서울아산병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클리노믹스가 비소세포폐암 유전자 변이를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분리된 플라즈마에서 검출 가능한 장치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리노믹스는 병원정보시스템 연계화 작업을 통해 효과적인 '액체생검 진단 통합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