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장에 장해춘 조선대 교수

입력 2021-08-30 16:07
수정 2021-08-30 16:11
장해춘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30일 세계김치연구소장에 취임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산업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하나로,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기관이다.

장 신임소장은 서울여대 식품과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식품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통기술첨단화인력양성사업 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맡았다.

장 소장은 "김치 산업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연구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