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경기도 분당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해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프 분당 서비스센터는 분당 지프 전용 전시장과 나란히 자리해 판매부터 정비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지어졌다.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까지 가능한 만능 서비스센터로 15개 일반 수리 워크베이, 사고 차 수리를 위한 최신 도장 시설을 갖췄다. 3차원(3D) 계측 장비 등 첨단 장비를 비롯해 판금 장비를 도입했다.
지프에 따르면 기존 센터와 비교해 3배 이상의 서비스 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일 것으로 지프는 기대하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 인프라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