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맞을 모더나 백신, 내일 국내 들어온다

입력 2021-07-07 14:59
수정 2021-07-07 15:00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일 국내에 들어온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35만4000회분은 8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며, 이번에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은 이달 말 55~59세 연령층 예방접종에 쓰인다.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물량은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이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1만1000회분이 들어왔다. 앞서 들어온 백신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예비 의료인들이 맞았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