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걷기대회로 적립한 1000만원 아름다운재단에 전달

입력 2021-06-15 14:56
수정 2021-06-15 14:58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진행한 ‘2021 언택트(Untact) 자선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 기금 1000만원을 지난 14일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의 총 걸음 수에 따라 지금이 적립되는 이번 대회에는 유안타증권의 우수고객 166ㅁ명이 참가해 모두 6131만2981보를 걸었다. 참가자들이 평균적으로 매일 1만2312보씩 걸은 셈이다. 이에 따라 적립된 기금은 장애아동들에 대한 보조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은 누적 걸음 순위에 따라 100만원 상당의 순토 스마트워치, 50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시상품을 받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백팩과 트레킹 가이드북 등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됐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번 걷기대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님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는 한편, 장애아동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꾸준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많은 장애아동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