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 '언박싱' 성공적 피날레…"정 많이 들었다"

입력 2021-06-02 18:09
수정 2021-06-02 18:11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진진이 '언박싱(UNBOXING)'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일 정오 다이브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박싱' 에피소드 12화가 공개됐다.

이날 진진은 '언박싱' Talk Talk 코너에서 제작진들이 준비한 질문들에 대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낸 것은 물론, 눈웃음 가득한 완벽 비주얼과 중저음 보이스로 전 세계 팬심을 저격했다.

특히 진진은 '나 정말 성공 했구나 느끼는 순간'이란 질문에 "호스트가 된 것이 가장 감동이었다"며 '언박싱'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들에게 "첫 에피소드 촬영 당시 이번 '언박싱' 계속 할 수 있겠냐고 생각했던 분 있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진진은 제작진들이 선물한 케이크에 "마지막까지 감동을 준다"면서 사랑스러운 엔딩 포즈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진진은 "처음으로 팟캐스트 호스트로서 시즌 마무리까지 하게 됐다. 처음 고정으로 인사드리게 된 프로그램이어서 정이 참 많이 들었다"며 "펜타곤 키노와 함께 즐기려고 노력했는데, 많은 분들이 실제로 즐겁게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제작진 여러분도 고생 많으셨다. 항상 잘 챙겨주신 덕분에 잘 해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수 있는 아스트로 진진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스트로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 진진은 두 번째 정규앨범 '올 유어스(All Yours)'의 수록곡 '올 굿(All Good)'을 통한 작곡 실력과 팟캐스트 호스트 및 다채로운 활동으로 만능 아티스트 면모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진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에게 컬러풀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