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SF 영화 '2067', 시공간 초월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21-05-31 16:55
수정 2021-05-31 16:57

영화 '2067'이 최후의 여정을 떠난 모멘트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기 2067년, 지구의 종말을 막기 위해 미래로 향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2067'은 6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컨셉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최후의 여정을 떠난 모멘트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에는 영화 타이틀 '2067' 뒤에 하나로 이어진 완전히 상반된 두 컬러로 2067년과 2474년 사이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서사와 연출을 예고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굉장히 비장한 표정으로 타임머신 ‘크로니컬’에 탑승한 ‘이든’과 ‘주드’의 모습은 과연 두 사람이 인류 멸망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미래를 위해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라는 카피는 멸망 위기에 빠진 2067년 인류를 구원할 빛을 찾기 위해 펼쳐질 타임슬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67년 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여정을 그린 SF 영화 '2067'은 오는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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