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시한 올해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한남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달성도 △입주기업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남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육면적 1만165㎡, 131개의 보육실을 갖춘 전국 최대 창업보육센터로, 현재 72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온텍트(Ontact)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며 매출액 450억원, 고용 360명, 투자유치 139억원의 성과를 냈다.
최장우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양대 캠퍼스의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이와 함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