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RE100 시민클럽' 발족…탄소중립사회 실현에 동참

입력 2021-04-29 09:37
수정 2021-04-29 09:42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8일 탄소중립사회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RE100시민클럽' 발족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피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단계별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참여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RE100 시민클럽은 화석연료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완전 전환을 목표로 하는 개념인 ‘RE100(신재생에너지 100%)’에서 착안한 캠페인이다. 특히, 시민들이 활동 주체가 되는 민간차원의 자발적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숙렬 부원장은 “RE100시민클럽 구축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