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서울·부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현재 49.5%라고 밝혔다.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01만479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이 합산된 수치다.
오후 8시 투표 마감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전체 투표율은 60%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437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51.9%를 기록 중이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38만명으로 투표율은 46.9%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