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에 비 예보된 주말…대부분 낮 20도 안팎 포근

입력 2021-04-02 09:13
수정 2021-04-02 09:15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까지 전국에 비소식이 예상된다.

2일 오후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제주도 산지·제주도 동부와 남부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 이상), 남부지방·제주도 북부와 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 10∼60㎜다.

비는 4일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를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서 비가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 동해 앞바다는 0.5~2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3m, 남해 먼바다 최고 4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