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랩지노믹스가 영위하는 모든 진단 서비스를 해외 각국(아시아 및 중남미, 아프리카)의 병원, 보건부 그리고 현지업체 공급을 추진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MOU 체결 국가들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태아 및 소아에게 필요한 진단 서비스와 개인 유전체 서비스(PGS) 품목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태아 및 소아를 위한 진단 서비스인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 '맘가드', 신생아 염색체 이상질환 선별검사 '앙팡가드', 유전성 대사 이상질환 선별검사 'IMS'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유전체 서비스로는 암과 만성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GenoPAC Cancer Disease', 다이어트 건강관리 유전자 검사 서비스인 'GenoPAC Diet', 개인 의뢰 유전자 검사 'WithGENE'이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