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신입사원 40명, 연탄나눔봉사

입력 2021-03-11 16:40
수정 2021-03-11 16:41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지난 10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자사 신입사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OK금융그룹 계열사 신입사원 약 40명이 참여해 개미마을 내 취약 가구 15곳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3개 조로 봉사자를 구분하고, 각 조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다시 인원을 나눠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연탄 나눔이 급감하면서 개미마을 취약가구의 연탄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사정을 감안해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온 나눔행사를 올해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