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포함 원생 상습학대' 인천 어린이집 교사들 구속

입력 2021-02-15 19:46
수정 2021-02-15 21:01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12월 인천시 서구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거나 장애 소견이 있는 5명을 포함한 1∼6세 원생 10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