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가 환경을 주제로 한 9가지 트렌드 컬러(사진)인 ‘2021 조광페인트 컬러 무드’를 발표했다.
조광페인트는 코로나(COVID-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올해의 테마 키워드를 ‘온리 원 어스(Only one earth)’로 정하고, 9가지 컬러를 제안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온리 원 얼스(Only one earth)’는 하나뿐인 지구라는 뜻이다. 하루가 다르게 심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지구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선정된 테마이다.
조광페인트는 메인 테마와 함께, ‘멸종(Extinction)’, ‘환경오염(Earth Pollution)’,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3가지 주제를 발표하고, 각 주제를 표현하는 9가지 컬러를 선정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에게 영감을 받은 컬러인 허니비옐로우(Honey Bee Yellow), 이위 레드(Iiwi Red), 비틀스 그린(Bettles Green), 오염되고 있는 지구에서 영향을 받은 샌드 브라운(Sand Brown), 오션블루(Ocean Blue), 스모크 핑크(Smoke Pink), 폐기물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스틱 그레이(Plastic Gray), 펀지 블루(Fungi Blue), 리바이벌 블랙(Revival Black) 등 9가지다.
조광페인트는 9가지 컬러와 함께 배색 가능한 추가 컬러를 제안해 조광페인트 컬러 무드가 인테리어, 가전, 자동차 등 산업 전반 다양한 분야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시대, 건강과 환경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이목이 쏠리는 요즘, 환경을 주제로 한 조광페인트 컬러무드가 어떤 반향을 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